[날씨] 12월 첫날, 영하권 추위…건조주의보 확대<br /><br />12월의 첫날, 오늘도 춥습니다.<br /><br />연일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내내 찬바람이 강할텐데요.<br /><br />오늘 최저기온 서울은 영하 3.1도로 이미 평년을 밑돌며 시작하고 있고요.<br /><br />예비 소집일인 내일은 영하 1도, 수능 당일인 목요일은 영하 2도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건조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더욱 확대됐습니다.<br /><br />대구를 포함한 영남 일부지역과 전남 3개 시까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.<br /><br />당분간 뚜렷한 비소식 없어서 그밖의 지역도 갈수록 대기가 메마르겠습니다.<br /><br />낮기온은 서울과 춘천 6도, 대전 7도로 낮에도 날이 제법 쌀쌀하겠습니다.<br /><br />올해 수능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서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크게 없겠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예년보다 시험이 늦게 치뤄지다보니 보니 평균적인 기온 자체가 낮아 춥겠고요.<br /><br />잦은 환기에 대비해 옷차림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 (김하윤 기상캐스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